초록우산에 1000만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는 라인테크닉스㈜(대표 예태환)로부터 인천시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 시행된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에 따라 학대피해 아동은 아동일시보호시설에 가거나 위탁가정에 일시 위탁이 이뤄지도록 돼 있다. 피해 아동들은 학대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진단과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필요로 한다.
라인테크닉스㈜ 예태환 대표는 “인천 아동 학대가 전국적으로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어린이재단과 인천시가 진행하는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바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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