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영국 BBC 유명 라디오 쇼인 '라이브 라운지'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27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그리고 퍼프 대디, 페이스 에번스의 '아일 비 미싱 유'(I'll Be Missing You) 커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진행자인 아델 로버츠와 화상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로버츠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수년간 많은 기록과 장벽, 경계를 깨트려 왔다. 마침내 세계 최고의 그룹을 초대하게 돼 엄청나게 흥분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BBC 라디오 1도 SNS를 통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라운지'에 처음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BBC 라디오 1을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과 BBC 원, BBC 아이플레이어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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