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 ‘거리두기 4단계’ 시작
1년 반째 이어지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가 12일부터 적용됩니다.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인천 일일 확진자는 엿세째 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시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합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사실상 ‘셧다운’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부터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하게 됩니다. 행사도 금지되고 결혼식, 장례식은 친족만 49명까지 허용됩니다.

▲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무산… 지원 지자체 전무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가 반년 만에 빈손으로 끝난 가운데, 환경부가 건설폐기물의 수도권 반입 금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추가 공모하더라도 지자체가 이에 응할 가능성이 낮아 3차 공모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K-바이오 랩허브’ 송도 품에 안기다
인천시가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K-바이오 랩허브’ 정부 공모 사업 최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거대 앵커기업 중심의 인천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조가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생활치료센터 ‘발등의 불’ 경기도 확충 협의
경기도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에 들어서자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위해 경기대학교 등과 협의에 착수합니다. 현재 도는 경기대와 경기드림타워의 생활치료센터 재전환을 놓고 논의 중입니다.

▲ ‘7월 운명’ 특례시 권한 막바지 검토
행정안전부가 대도시 특례시의 권한을 놓고 막바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정부의 건의와 특례제도를 설계한 연구 결과가 검토 과정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