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우선 공공임대…오는 14일까지 입주자 모집
▲ 부천 상동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 부천 상동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전국 25개지구에 올해 2분기 행복주택 공급에 나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 상동에서 행복주택 63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19~39세 이하),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부천상동 행복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선으로 공급하며 전용면적 ▲16㎡ 174가구 ▲26㎡ 114가구(주거약자용 40세대) ▲36㎡ 116가구(주거약자용 24세대) ▲44㎡ 224가구 등 총 630 가구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송내역이 도보 3분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대로, 경인로 등이 인접해 서울, 인천 어디로든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에 위치해 있다.

주거 공간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쾌적하고 실용적 주거설계와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무인택배실, 공용세탁실, 공용주방 등이 설치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

LH 관계자는 “부천상동 행복주택은 주거비 걱정이 큰 계층에게 시세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임대료와 다양한 편의시설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