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지만 다시 ‘거리두기’
초등학교 집단감염 여파로 인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는 20대를 대상으로 예방적 진단검사를 권고했고, 인천 공원과 해수욕장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음주가 금지됩니다.

▲ 성희롱 판사 미징계 ‘제 식구 감싸기’ 비판
인천지법에서 근무하는 한 부장판사가 후배 판사에게 성적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는 글을 보냈다가 다른 재판부로 이동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정작 법원이 해당 부장판사를 징계하지 않기로 해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인천뮤지엄파크 2025년 개관 불투명
인천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을 한곳에 모으는 ‘인천뮤지엄파크’의 2025년 개관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정부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로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설계 등의 절차도 줄줄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거리두기 풀려다 확진자 폭증, 자영업자 울상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1일 만에 300명대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거리두기 완화 방침이 연기됨에 따라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중도층 잡으려다 ‘스텝 엉킨’ 이재명
이재명 예비후보가 중도층 표심을 겨냥해 대선 제1공약으로 꺼내 든 ‘공정성장론’을 놓고 연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쟁후보들이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 공세를 강화하면서 성장론과 기본소득 사이에서 스텝이 엉킨 모양새입니다.

▲ “안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안돼”… 커지는 원성
안성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 추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사업예정지 인근에 중증장애인 150여 명이 거주하는 복지시설과 저수지가 있어 주민 건강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입장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