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공

메디컬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주인공으로 소지섭이 출연한다.

MBC는 내년 상반기 소지섭 주연의 메디컬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를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 의사와 그 수술로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만나 악인들을 처벌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는다.

소지섭이 맡은 한이한 역은 한때 천재 외과 의사였지만 지금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소지섭은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로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닥터로이어' 극본은 '미스터 기간제'의 장홍철 작가가, 연출은 '해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일지매' 등을 만든 이용석 PD가 맡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