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제공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SBS는 SBS파워FM(107.7㎒) '영스트리트' DJ로 웬디가 발탁돼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영스트리트'는 이준이 5월 초 하차한 뒤 두 달여 간 스페셜 DJ 체제가 이어져 왔다.

웬디는 "라디오 DJ를 오랜 시간 꿈꿨다"며 "저녁 8시의 일상을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채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웬디는 4월 첫 솔로앨범 '라이크 워터'로 활동했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