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학생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파스텔걸스 멤버들이 도성훈(가운데) 인천시교육감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뒤 사랑의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팝스엔터테인먼트

인천시교육청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팀미션 '손님온다'로 올하트를 받고 유튜브 조회수 72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인지도가 급상승 중인 중·고등학생 국민손녀 걸그룹 '파스텔걸스'(소속사 팝스엔터테인먼트)에게 시교육청 학생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홍보대사로 위촉된 파스텔걸스는 김수민(인천비즈니스고), 강희빈(한국주얼리고), 정소이(영화국제관광고), 한다운(인천서창중), 김도현(국립전통예술중), 김보빈(제물포여중) 등 6명이 멤버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막내 딸이자 미스트롯2 미(美)에 오른 김다현양과 국악자매로 활동했던 친언니 김도현양이 파스텔걸스 메인보컬로 활동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파스텔걸스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세워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중년층을 위로하는 라이브투데이TV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교육청 학생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인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파스텔걸스 리더 김수민양은 “인천에 사는 우리 멤버들은 학생홍보대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스텔걸스는 올 3월 전자댄스음악(EDM) 리믹스 버전의 '손님온다', '옆집누나', '웃귀박송', '동요 모음'에 이어 7월엔 판소리와 케이팝을 접목한 신 퓨전 케이팝 신곡과 뮤비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