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7시 46분쯤 시흥시 정왕동 1898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때마침 인근 현장을 지나던 소방관이 현장을 보고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또 교차로를 통과 하던 본오동행 62번 기사님도 버스 내 소화기로 진화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소방관과 버스기사님의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차량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차량 예방정비는 물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이뤄진다면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ㆍ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주현태 수습기자 hyunta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