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아라·예소리 제공
▲ /예아라·예소리 제공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 무대에 선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어게인 테스형' 나훈아 콘서트를 오는 7∼8월 대구·부산·서울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콘서트는 다음 달 16∼18일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23∼25일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8월 27∼29일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하루 2회(오후 2시·오후 7시 30분)씩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나훈아 측은 "힘들고 답답한 세상 어렵게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평범한 일상마저 가두어 버린 세상, 요놈의 코로나19를 멱살이라도 비틀어 답답한 세상에 희망가를 소리쳐 부를까 한다"고 콘서트 취지를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