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 회의실에서 제7차 생물자원 산학연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제 7차 생물자원 산학연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 회의실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엔 민간공동위원장인 박원석 중앙대 교수, 백흥수 ㈜아모레퍼시픽 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김진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등 산학연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협의회는 최근 수요자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물 소재의 국산화, 녹색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안 등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배창환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이 '생물 소재 클러스터 구축 현황'을, 국립생물자원관 박찬호 연구관은 '나고야의정서 및 생물다양성 국제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최종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생 필요성을 제시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그린뉴딜의 5대 선도분야 중 하나로 선정된 '생물 소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때 협의회가 모범적인 의견을 모으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