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농협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뒤, 농협인천본부장 이강영(앞줄 우측에서 3번째),계양농협 조합장 이병권(앞줄 우측에서 4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인천본부

계양농협(조합장 이병권)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5일 농협인천본부에 따르면 계양농협은 지난 2009년 3천억원, 2019년 5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시중금리 하락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은 제3기 신도시 개발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목표 관리와 비대면·아웃바운드 영업 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