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와 SK에코플랜트(에코스페이스OXG장 양재웅)는 이달 7~11일 닷새 동안 인천시 동구 만석동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금자리인 기찻길옆작은학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들은 김중미 창작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인 만석동 공부방인 기찻길옆작은학교의 건물 내외벽 방수공사와 도장, 바닥 장판 교체, 창호·전등·욕실 개선작업을 벌였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 SK에코플랜트와 연계해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으로 봉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