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와 '청년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월드휴먼브리지는 성남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마케팅 등을 위해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만19∼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기업을 공개 모집해 13개사를 추천한다.
선정된 청년 기업에는 사업화 유형에 따라 500만∼1천5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의 전문가와 매칭돼 사업화와 관련한 상시 멘토링이 이뤄진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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