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곡 '버터'의 리믹스 버전을 연달아 내놓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4일 오후 1시 '버터'의 리믹스 음원인 '스위터'(Sweeter)와 '쿨러'(Cooler) 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위터'는 원곡의 통통 튀는 분위기에 R&B 감성을 더했다. '쿨러' 버전은 기타 사운드가 주는 청량한 느낌이 돋보인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버터'의 '하터'(hotter)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터' 버전은 원곡을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버터' 원곡은 지난달 21일 공개돼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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