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1일 관내 16개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 등 주요 법인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천농협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유건호)'를 개최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협의회 의장인 인천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농업·농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조합원 가입확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천관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자금 지원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 등 인천농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인천농협은 청년조합원 육성과 도농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