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범준·김신영·이아진-경기 이명종·김기원·최인규기자

제13회 인천일보 기자상 수상자로 박범준·김신영·이아진 사회부 기자와 이명종·김기원·최인규 경기본사 사회2부·사회부 기자가 선정됐다.

김영환 대표이사는 31일 인천일보 인천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범준·김신영·이아진·이명종·김기원·최인규 기자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박범준·김신영·이아진 기자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아동학대로 숨진 8살 여아 사건을 현장취재와 깊이 있는 접근으로 전달해 전국적 관심사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지역 사회의 관심과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근본적인 대책 문제를 다뤄 지역신문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명종·김기원·최인규 기자는 경기도 안성지역 철도망 공백의 아픈 우리 역사와 현재를 심도 있게 취재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았다. 또 기사로 향후 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서사적으로 정리해 지역 밀착형 기사의 표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일보는 분기별 가장 돋보였던 취재·사진·편집 기사를 선정해 기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