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이상순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첫 솔로앨범을 낸다.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상순이 다음 달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이상순(Leesangsoon)'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이자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로도 활동했다. 솔로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디지털 싱글을 제외하고 처음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너와 너의'를 비롯해 느긋한 템포의 잔잔한 노래 네 곡이 실린다. 보너스 트랙 한 곡을 더해 다섯 곡을 담은 아날로그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작사가 박창학이 공동 프로듀서로 나섰고,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도 수록곡 듀엣 및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음악가로서 또 라디오 진행자로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남미 팝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토대로 이상순의 해석을 더해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담았다"고 소개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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