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7일 인천검단AA-5블록 영구임대주택 250호, 또 31일에는 국민임대주택 750호 등 총 1000호의 공공임대주택 신규 공급에 나선다.

인천검단 AA-5블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산31번지 일원 인천검단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써 국민임대주택은 도시노동자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436만8000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특히 주거약자용 주택을 제외한 총 공급물량의 80% 이상을 신혼부부계층(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게 우선공급하는 신혼부부특화단지로 공급하게 된다. 공급유형별로는 29㎡ 200세대, 37㎡ 302세대, 46㎡ 248세대 등이다.

동일 단지내 영구임대주택은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 및 자산수준을 충족하는 저소득시민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급유형은 26㎡ 250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모두 청약신청 후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입주자격 검색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국민임대주택은 9월30일 및 영구임대주택은 10월8일에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신청은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6월 14~18일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6월21~23일 LH 청약센터가 아닌 거주지역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해야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의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1600-1004)로 전화상담 문의도 가능하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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