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 발대식에서 한대희 시장(오른쪽에서 7번째)이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군포시는 산본1동의 치안을 도와줄 군포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가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노루목공원에서 한대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 발대식이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노루목지대가 다시 활동하게 돼 산본1동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치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80명으로 구성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는 앞으로 평일 야간에 금정역 먹자골목과 차이나 거리、산본시장、공원 등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등 범죄예방에 나서게 된다.

또한 청소년 선도와 보호、미아나 가출인 발견 시 일시 보호 후 경찰에 인계、무질서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계도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