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일선 학교와의 협력사업 추진과 소통을 위해 관내 47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방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 시장은 지난 21일 산본초등학교(교장 윤종언)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 애로사항 등 고충을 듣고 체육관 건립 등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학사일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한 “체육관 건립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27일에는 관모초등학교(교장 전선자)를 방문하는 등 올 연말까지 관내 47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초등학교 27개교、중학교 12개교、고등학교 8개교)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학교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모색한다는데 이번 방문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