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인천 연수구보건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인 666명으로 높아졌다.

하루 만에 100명 이상 늘면서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13만53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1명)보다 105명 늘었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20일(64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 등 381명(60.2%)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5명, 울산·강원 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경북 각 15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5명, 충북 4명 등 252명(39.8%)이다.

/곽승신 기자 kisse4@inch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