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의 재즈클럽 '버텀라인'에서 재즈피아니스트 남메아리 공연이 열린다. 22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공연이 시작된다.

남메아리는 미국 음악학교 유학 생활 중 현지 뮤지션들과 클럽,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2011년에는 퀸시 존스의 초대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남다른 음악세계와 독보적인 연주력으로 음악 관계자들에게 먼저 각광받기 시작했고 래퍼 슬릭과 여성을 주제로 협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남메아리는 6년 만에 솔로 2집 '하우스 온 더 록(House On The Rock)'을 발매하고 버텀라인을 찾는다. 버텀라인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초이스 아티스트'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포 러버스', '블러썸', '유어 블루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 2만원.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사진제공=버텀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