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안해치고 하부토대 보강 가능"…작년 다른 석회암 섬 '쩍' 갈라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태국의 '제임스 본드섬'이 붕괴할 위험성이 있는지를 점검 중이다.
이섬은 태국 남부 팡응아주(州) 국립공원내에 있는 높이 20m가량의 석회석 성분의 작은 섬이다.
또한 손톱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손톱 섬'이라고도 불린다.
19일 온라인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바닷물에 의한 침식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섬은 약 2억60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석회암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공원측은 많은 비로 인한 침식과 강한 파도 때문에 섬의 15~20%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곽승신 기자 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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