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부품 시험평가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인천TP는 6종·8대의 자동차부품 시험 장비를 활용해 복합환경 진동시험, 스타터 모터 성능 및 내구성, 에어컨 컴프레서 내구성, 브레이크 캘리퍼 성능 등을 시험평가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시험평가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 기업은 90%까지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032-260-0815) 또는 이메일(yjkwon@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는 앞서 지난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해 매출 증대 57억원, 고용창출 16명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