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3일 광명시 옥길동 토마토 농가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농협 임직원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농협 함께 나눔봉사단, 광명농협,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투자심사부 직원과 광명시청 도시농업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 순 치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다.
김판수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앞으로 농협 임직원은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영농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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