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행정지원 업무 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한시적 공공일자리다.

이들은 다음 달 3일부터 11월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상록·단원) ▲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간지원단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이 시작되는 5월3일 기준 만18~39세 미취업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참여자 ▲지병·심신미약(정신·건강)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우편 또는 이메일(rhc672@korea.kr)로 신청 서식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달 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와 28일 면접심사를 거쳐 30일 최종 선발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