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처럼 달고 젤리처럼 말랑말랑, 새콤아삭한 식감, 꼭지를 떼면 보이는 별 무늬 등등 신품종 토마토가 마침내 전통적인 품종의 수요를 뛰어넘었다. 맛과 식감 등을 차별화한 인기에 힘입어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전체 토마토 매출 가운데 신품종이 53.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5%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2019년까지 6종을 선보였던 신품종 토마토를 현재 12종으로 늘렸다.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을 맞아 오는 15~21일 토마토 전 품목(16종)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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