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하경)가 지난 8일 백령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백령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 발굴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민의 조현병·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개입해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과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경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정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