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예방 교육사업 '기억키움교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치매안심센터와 먼 거리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현재 4개의 노인여가복지시설과 4개 종교단체 등 8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주의 프로그램으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교육 운영 매뉴얼,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고 참여기관은 대상자를 모집해 직접 운영한다.

교육교재는 어르신들의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등 4가지 인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