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공모·상금 100만원
부천시가 내년 6월 준공 계획으로 정식 명칭 공모에 나선 부천문화예술회관 야경 조감도. /자료제공=부천시
부천시가 내년 6월 준공 계획으로 정식 명칭 공모에 나선 부천문화예술회관 야경 조감도. /자료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신축 중인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식 명칭을 오는 22일부터 5월13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문화예술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2023년 개관 계획이며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444석의 클래식특화 공연장과 304석의 블랙박스 시어터, 100인의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특화 공연장의 건축음향과 동일한 조건에서 연습과 리허설이 가능한 오케스트라 연습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공모 명칭은 부천문화예술회관의 정체성과 독창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으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명칭 중 최종 1개를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