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의정부시 공무원 근로조건 향상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의 1100명의 조합원을 포함한 전국 63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의 6만5000 조합원이 소속된 공무원 조직이다.

안 시장은 평소에도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노조와 수시로 만나 대화의 소통, 마음의 소통, 공감의 소통으로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안 시장은 코로나19의 예방과 대처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직원을 위해 특별휴가를 보내는 등 지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공무원 노동자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근로조건과 권리 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