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6.2%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75만9690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8.0%)보다 1.8%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7.7%)보다는 1.5%포인트 낮다.
2019년 4·3 재보궐 당시 투표율(6.4%)보다도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는 56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6.6%를 기록 중이고,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7만명으로 투표율은 5.7%다.
경기도의원을 선출하는 구리1선거구는 3.3%, 파주시의원을 선출하는 파주가선거구는 2.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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