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인천옹진농협 조합원 손용남·김영민씨 부부를 선정, 시상했다.
손씨 부부는 40여년간 영농활동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옹진군 영흥면 소재 국사봉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포도·고추·벼 등 다양한 품목을 5만6100㎡ 규모의 농장에서 경작해 왔다.
특히 캠벨얼리 포도의 GAP인증을 받아 경쟁력을 확보하고, 샤인머스캣을 시범재배하며 관내 농가에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인 김영민씨는 옹진농협 영흥면 부녀회 등을 이끌며 인천옹진농협 대의원 등을 지내는 등 활발한 농민 및 여성활동을 펼쳐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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