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하남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3명을 재위촉하고, 올 1분기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는 ‘하남시 수돗물평가위 설치 조례’에 따라 구성돼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와 공표, 수도시설 관리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재위촉된 평가위원은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수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처음 열린 수돗물평가위에서는 올해 상수도 분야 주요 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1분기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상수도 사업 관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물사랑 홈페이지(ilovewater.or.kr)나 시 상수도과(031-790-6442)로 신청하면 된다.

유찬주 시 상수도과장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착공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