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2021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분야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일반고객으로 가장한 전화, 시민접점응대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운영으로 공공·교통서비스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최종환 파주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더 해져 본격 도입, 시행됐다.

2020년 여론조사 결과 파주 발전을 위한 과제로 파주시민들은 교통여건 개선을 첫 번째로 꼽았고, 코로나 위기 속 시는 교통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운송업체가 함께하는 토론과 현장회의를 수시로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전국에서는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됐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속하면서 전국의 운송업체가 승객감소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시는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더 친절, 더 정확, 더 안전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