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21일 이틀간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코로나19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운영될 이동선별검사소는 덕양구 관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2일부터 3월18일까지 덕양구 확진자 353명 중 약 10%인 34명이 관산동에서 나오자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면역 형성까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며 “안전한 고양을 위해 관산동 주민들은 주말에 운영하는 이동선별검사소에서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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