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천대는 이에 따라 2021년 3월부터 최대 5년 동안 모두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가천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우수)을 받았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천멘토 5개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직무박람회, 직무 토크, 멘토지도교수제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진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단장(취업진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기업들의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