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 거리두기 유지… 일부 8인모임 허용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단계로 적용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가 28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되지만, 결혼 상견례나 영유아 동반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해집니다.

▲ 인천시, 트라이보울 소유권 경제청에 넘기나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내 종합문화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의 소유권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재 소유와 권리, 운영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 이를 일원화하기 위해 시는 자산 이관을 추진합니다.

▲ 넘치는 수출 중고차, 싣고 갈 배가 없다
인천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 수출 중고차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를 싣고 나갈 선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수출 대기 중고차가 단지를 넘어 주변 아파트단지까지 번지고 있지만, 국제 화물선 입항은 5월 이후에야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 LH 관여 개발사업 수사대상만 100명
경찰이 LH가 관여한 개발사업 모두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수사 선상에 오른 LH 직원과 정치인, 공무원이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총력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모든 수익을 몰수·환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승진하고도 보직 못 받은 6급 공무원 수백 명
고양시 중간 간부들 중 승진을 하고도 보직을 받지 못한 무보직 6급 공무원이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양시 6급 공무원 853명 중 무보직 6급은 261명으로 전체 30%에 달하고 있습니다.

▲ 경기북부 아동학대 신고 77% 증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도 아동학대 신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6건이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올해 같은 기간에 170건으로 77.1% 증가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