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협의회가 쌀 62포대와 라면 62박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는 기탁받은 쌀과 라면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민 성남보호관찰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증했다”고 했다.

이국희 성남보호관찰소 소장은 “경제적으로 곤란에 처한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겠다”면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