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제조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8개사이며 기업 이미지(CI), 상표 이미지(BI), 포장 이미지 중에서 업소당 1개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기업이 맡는다.
또 식품제조사와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대상은 공고일(8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15~26일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시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뒤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8개 식품제조사에 포장 이미지 5건, 상표 이미지 3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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