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 온라인 화상회의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하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 등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와 올해 시민참여단 사업 추진계획 안내, 여성친화도시 중점 과제별 분과 구성, 시민참여단 분과별 역할 수행을 위한 특강, 시민참여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토론회에서 여성 고용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와 18개 사업 적극 홍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논의, 여성을 포함해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업 필요성 등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선희 센터장이 진행한 특강에서는 시민참여단 분과별 활동으로 안전·일자리·돌봄 분야의 예를 들며 효과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단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018년 평생학습도시를 시작으로 2019년 공정무역도시, 2020년 여성친화도시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잇따라 지정되며 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등 28명이 참여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