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설 케어 로봇 모니터링 모습./사진제공=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20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을 통해 고령자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체험관은 지난해 4월 ㈜큐라코와 노인보호시설 21곳과 개인에게 배설 케어 로봇 90대를 보급했다.

체험관은 대상자 모집부터 선정, 배설 케어 로봇의 사용성 평가까지 담당했다.

평가는 사용자와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이메일, 우편 등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기업에 피드백해 사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큐라코는 배설 케어 로봇의 설치, 교육, 실시간 모니터링을 했고 로봇 활용 가이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김규호 관장(을지대 교수)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배설 케어 로봇과 같은 돌봄기술을 혁신하고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