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황성용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하남시지부와 하남시청 농협 출장소 등 관내 지점 내방 고객에게 꽃을 전하며 화훼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 관계기관 및 단체 꽃 나눔 행사, 농협 이용고객 사은품(꽃)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성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돼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는 그동안 쌀소비 촉진, 농가 일손 돕기 등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12일에는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쌀, 국거리 등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