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채용카페 나누미(美)카페, I got everything 장애인 바리스타 운영에 쓰일 예정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카카오 같이 가치 온라인 모금활동 등을 벌여 중증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후원목표액 720만원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같이 가치는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 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개인과 단체의 모금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달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 프로젝트 ‘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라는 이름의 첫 번째 프로젝트 모금함 개설을 신청해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인 나누미(美)카페와 카페 아이 갓 애브리씽(I got everything) 장애인 바리스타를 위한 온라인 모금을 했다.

그 결과 총 9152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복기 관장은 “많은 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나누美카페, I got everything 장애인 바리스타분들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남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 후기는 카카오 같이 가치 홈페이지 혹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hanamreha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