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음 달 13일 오전 9시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의료인공지능 연구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가톨릭대 고태훈 교수), ▲정밀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for Precision Imaging(VUNO 정규환 CTO) 등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두 번째 세션은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에서 혈관 영역 추출 및 두개내 동맥 협착 및 폐색성 병변 검출을 위한 딥러닝 모델 구축(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선우준 교수), ▲두부단순촬영영상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한길 교수), ▲인공지능을 활용한 좌심실 비후 심초음파 영상의 감별진단(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 등의 연구 결과 발표로 채워진다.

심포지엄은 3월5일까지 이메일(99528@snubh.org)로 사전 등록해야 참석할 수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