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 주우며 생계 잇는 이들에게 보탬

계속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함이 익어나는 곳이 있다. 바로,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월복지관)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13일 ‘끌림(서울대 희망리어카 운영벤처 동아리)’과 ‘끌림 희망리어카 사업’ 협약을 맺었다.

‘끌림’은 고물을 줍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만든 동아리이다. 그래서 가벼운 리어카를 지원하고, 좌우측에 광고지를 붙이고 운행함으로 안전과 광고효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물을 주우며 생계를 유지해가는 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협약에서 만월복지관 임경임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