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수영연맹 정창훈(57∙사진) 전 회장이 제28대 대한수영연맹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정창훈씨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세 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정창훈 후보자는 총 유효투표 152표 중 가장 많은 96표(63%)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4년이다.
정창훈 당선인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수영인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수영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김포시수영연맹 전무이사, 김포시수영연맹회장, 경기도수영연맹회장 등을 맡으며 수영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는 김포스포츠센터 대표와 경기도 근대5종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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