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인천광역시로부터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시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 및 그 배우자와 자녀, 국적취득 전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난민 및 그 자녀, 노숙인 등으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2012년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지정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