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공동체와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1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12명, 지역방역 65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하남시민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역방역 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경험이 있는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환경정화·체육시설 관리(지역공동체) ▲공공시설 출입자 발열 체크·명부관리 및 시설 내 기본방역(지역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790-6890, 5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발 고용충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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